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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이용해서 작년 이맘때에 다녀왔던 서울 리빙디자인페어를 다녀왔다.

작년과 달라진 것이라면 대략 3가지로 요약이 될 듯...

1.입장료가 3천원에서 1만원으로 올랐다

2. 인테리어 관련 전공 학생들로 보이는 애들(!)이 작년의 3배쯤으로 늘어났다. 그리고 개념상실은 10배쯤(!!) 늘어난 것 같다.

3.전시 내용은 구태의연하다. 아니, 작년보다 더 못하다. 해가 갈수록 식상해지는 느낌이다.


작년에도 나름대로의 수확(!!)이 있었지만, 올해도 행남자기에서 럭셔리 해 보이는 2인 반상기 세트(시중가 40여만원 정도?)를 단돈 1만 5천원에 업어왔다.

마음에 드는 그릇을 선점하기 위해 무려 30~40분을 기다린 끝에... (역시.. 아줌마는 대단하다니까...)

그 전까지 내내 피곤하다면서 투정부리던 미호가 일순간 피로가 싹~ 가신다고까지 할 정도로 뿌듯했나 보다. 집에 와서는 여기저기 자랑하는 전화까지.. ^^;


사진 정리하면서 보니, 정말 찍은 사진이 거의 없다. 찍을만한 특이한 전시부스는 대부분이"촬영금지"(물론, 언제나 그렇듯이 대부분의 아해들은 무시하고 들이대더라마는...!!)고, 사람에 떠 밀려서 다니다 보니 꺼내기 귀찮아서이기도 하고...그리고 결정적으로실버바디 DSLR카메라의 압박~(!)때문이라고나 할까... -.-;;;






사용자 삽입 이미지

 

P.S. 이 사진들은 렌즈 갈아끼우기 귀찮아서 그냥 마운트되어 있던 탐론 17-35로 찍은 것임.
300D + Tamron 17-3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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