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이유로 짐들이 늘어나는 경우가 있다.

여행 기간이 길 경우 계절의 변화에 따라 필요 없는 옷들이 생기기도 하고, 기념품이나 좀 저렴한 현지의 물품을 구매했을 경우나...

트렁크가 좀 작거나 미처 트렁크에 충분한 공간이 없을 경우에는 짐을 버릴 수도 없고 난감해지는데, 이럴 때 필요없는 짐들은 그냥 한국으로 보내면 간단하다.

필자의 경우는 2013년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각각 1번씩 2번, 2014년에는 프랑크푸르트에서 1번 보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이용하게 되는 도이체포스트의 경우 우리나라 우체국에서 제공하는 나름 저렴한 국제소포인 EMS(Express Mail Service)가 없다. 대신 DHL로 보내야 한다. (사실 저렴한 옵션이 있는지는 물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우체국 직원들은 그다지 친절하지 않았다. -_-;;)


필자가 보냈던 경험으로는 다음과 같이 진행하면 된다.

1. 우체국 직원에게 한국으로 소포를 보낼 거라고 얘기를 한다. 그러면 송장을 하나 준다(우체국 내에 비치되어 있는 송장은 자국 내 발송용이다.)

2. 받은 송장에 소포의 내용물과 한국 주소를 영어로 기입한다. (Used Clothes, Souvenier 라고 썼었다)

3. 우체국 내에서 판매하는 적당한 크기의 박스를 먼저 구매한 후에 보낼 짐을 거기에 넣고 송장과 함께 직원에게 준다.

4. 그러면 직원은 박스의 가격은 따로 계산하고, 무게를 단 후 요금을 알려준다. 신용카드로는 지불할 수 없고, 현금만 받는다.

   - 2014년에 보낸 소포의 경우, 4.8Kg 정도에 42.99유로, 박스값으로 2.49유로가 들었다. 5Kg, 10Kg, 20Kg, 31.5Kg 단위로 요금이 바뀐다.

   - 아래에 국제 우편요금표를 첨부하였다. 한국은 Zone4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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