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꽃>


  아침 산책을 나갔다가 벤치에서 잠시 쉬는데 벤치 그늘 속에 흰색의 아주 작은 꽃들이 올망졸망 모여 있습니다.

  이 흰색의 작은 꽃들은 봄에 꽃이 핀다고 해서 '봄맞이꽃'이라고 부르는 야생화입니다. 학명은 'Androsace umbellata' 라고 하고, 영어로는  'Rock Jasmine' 이라고 부릅니다.

  봄이 절정에 이르는 4~5월에 꽃이 피는데, 예전에는 어린 잎을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된장국을 끓여 먹기도 했다고 합니다. 

  봄맞이꽃의 꽃말은 '봄의 속삭임'이라고 하는군요. 그 '속삭임'을 듣고 있으려니 '체로키 인디언의 축원 기도'가 떠올랐습니다.

  

체로키 인디언의 축원 기도


하늘의 따뜻한 바람이

그대 집 위로 부드럽게 일기를.

위대한 신이 그 집에

들어가는 모든 이들을 축복하기를.

그대의 모카신 신발이

눈 위에 여기저기 행복한

흔적 남기기를,

그리고 그대 어깨 위로

늘 무지개 뜨기를.


Cherokee Prayer Blessing


May the warm winds of heaven

Blow softly upon your house.

May the great spirit

Bless all who enter there.

May your moccasins

Make happy tracks

in many snows,

and may the rainbow

Always touch your shoulder.

  이 포스팅을 읽으시는 모든 분과 제가 아는 모든 분들이 오늘 하루도 행복한 기분으로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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