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비바람 불던 날 카메라를 들고 나선 김에 명자나무 꽃이 시들기 전에 좀 찍어두려고 아파트 운동장 화단을 가로지르다가 단풍나무 꽃을 발견했습니다. 제대로 꽃을 찍고 싶었지만 워낙에 비바람이 많이 불어서 제대로 찍기 어려웠습니다. 비가 그치고 바람이 좀 잦아들면 다시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단풍나무라고 하면 가을에 물드는 단풍잎만 생각나는데, 단풍나무도 4~5월에 울긋불긋한 꽃을 피웁니다. 꽃보다는 꽃이 지고 난 다음에 열리는 열매가 더 눈에 잘 띄는 편이긴 합니다만....

  아래의 확대 사진에 붉은색 원으로 표시한 부분이 단풍나무의 열매입니다.


  날씨가 좀 화창해지면 다시 단풍나무 꽃을 찾아다녀봐야겠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