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 시즌 장비 지름

2011. 12. 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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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은 조용히 넘어가려 했으나, 장비의 노후로 인한 사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새 장비를 질렀습니다.
(사실은 내년에는 장비 안 바꿔준다는 마나님의 협박... -_-')
아래는 이번 시즌 지른 내용들에 대한 간략한 정리입니다.


1. 스키 - Salomon Mustang 170cm.

 
스펙은 아래에 있는 Size Chart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군요.
Radius가 170cm의 경우 13.6으로 나와 있지만, 살로몬의 V.R.M.(Various Radius Management) 기술이 적용되어 스키 상판에는 13-15-17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스키의 어느 부분이 설면에 먼저 접설하느냐에 따라 턴 반경이 달라지는 구조인거죠.


Size Chart를 보면 Sidecut은 10/11 시즌의 24H S5랑 완전히 동일합니다. 단지 다른게 있다면 Carbon으로 된 3D Race Frame이 추가된 정도가 되겠군요..
10/11 시즌에 지인이 타던 S5를 잠시 빌려 타 본적도 있었기 때문에 별다른 차이가 없겠지 싶었는데, 
지난 주말 휘팍에서 시즌개시를 하면서 4시간쯤 끌려다니다 보니 스키 상판에 그려진 야생마(Mustang) 그림의 의미를 알겠더군요.

하루종일 어벙벙 헤매다가 돌아왔는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그 전에 타던 스키가 08/09 X3 165cm짜리 회전 스키였던지라, 나도모르게 회전스키의 턴 리듬에 익숙해 있었던 듯도 하고.... 이 부분은 본격적으로 시즌 개시 후 덧붙여가야 할 것 같습니다.

한 시즌동안 기초부터 다시 차근차근 다져가면 나중에 어느정도는 익숙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2. 부츠 - Salomon X3 CS130

아직 개시 전입니다.

애초에 사려고 했던 건 CS120 or Impact 120이었는데, 실측 사이즈인 250짜리를 신었더니 종아리가 안 맞아서 한 치수 큰 걸 신어본다는게 하필이면 CS130.

발 볼을 감안하면 Custom Shell을 늘리는 작업을 했어야 하나, 매장에서 신었을 때는 이상이 없어서 아직 안했고,
개시하고 상태에 따라 살로몬 직영점을 들러야 할 거 같은 예감이....

사실 CS120 260cm짜리를 선택할 수도 있었으나, CS130의 하~얀색에 이끌렸다고 보는게 맞을 듯. -_-;;;

 
3. 헬멧 & 고글 - Salomon 10/11 X-WING CUSTOM AIR 109407 네오그린 & SHRED 고글
 



이전에 사용하던 Giro Talon은 Full cover type shell 구조라 무게도 더 나가고, 귀 부분이 딱딱한 쉘이라 헬멧 탈착시 불편함이 많았습니다.다. 그리고 지로 헬멧은 무엇보다 뽀대도 안 나고 머리가 더 커보이게 하는 단점은 정말 감당하기 어렵더군요. 같이 스킹하는 지인이 살로몬 이월 모델 50% 행사중이란 말에 넘어가서 지르게 되었습니다.

살로몬 직영점에 부츠/스키 구입차 갔다가 50% 세일하길래 하나 업어왔는데, 정말 잘 지른 것 같군요.
헬멧 뒤통수 쪽 남는 공간을 에어백처럼 공기로 채워줄 수 있는(옛날 리x, 나이x에서 나왔던 에어 농구화처럼) Custom Air 라는 기능이 있어서, 전형적인 한국인의 두상인 옆짱구라 한 사이즈 큰 걸 고를 수 밖에 없는 단점을 메워주네요.
게다가 미리 사 뒀던 SHRED 고글이랑 색상 궁합도 잘 맞아서 맘에 듭니다.

올해는 좀 강렬한 톤으로 가고 싶어서 이월 할인 판매하던 SHRED 고글 중에 레드미러코팅인걸로 골랐는데,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지금까지 써 본 고글(아논, 스미스, UVEX, 스완스...)들 중에 제일 시야가 넓습니다. 다만 코팅이 좀 약한 것 같더군요. 벌써 스크래치가 생기기 시작하는 걸 보면...
하나로는 시즌을 버티기 힘들 것 같고, 예전에 사용하던 고글들에 안티포그액 묻혀서 잘~ 사용하던지, 아니면 오늘 올라온 X-TEND 살로몬 고글을 지를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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