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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9/14) 글로벌 시장 동향


1. 미국 소비자 심리 지표인 소매 판매 데이터에 주목

* 목요일의 예상보다 낮은 소비자 물가 지표 이후 시장은 소매 판매 지표에 주목

* 소매 판매 지표는 지난달 대비 0.4%, 자동차 판매를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는 0.5%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소매 판매 이외에도 미시간 대학의 9월 소비자 심리 예비치에도 관심, 8월의 96.2에서 96.7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

2. 중국은 다시 한번 트럼프의 위협을 떨쳐냄

* 트럼프의 "중국과의 협상 압력을 받고 있지 않다"고 말한 것에 대해 중국 정부는 이 주장을 일축

* 중국 일간지를 통해 중국은 '무역 전쟁이 장기화되더라도 경제를 이끌 수 있는 연료가 충분하다"고 주장

* 금요일 발표된 올해 8월까지의 중국 고정 투자율은 사상 최저치인 5.3%로 둔화, 이는 기업들이 전면적인 무역전쟁을 우려해 투자를 꺼리고 있다는 것을 반증

* 한편, 8월 중국의 소매 판매와 산업 생산 모두 예상보다 더 많이 증가

3. 미 증시는 대량의 지표를 앞두고 상승출발

* 유럽 증시는 미-중 간의 새로운 무역회담 기대 속에 기술, 자동차, 채광주 등을 중심으로 상승

* 아시아 증시는 상하이 종합 지수가 -0.2%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상승 마감

4. 오일은 급격한 하락에서 회복, 미 굴착건수 발표를 기다림

* 지난 주 베이커 휴즈 굴착건수는 2개 증가한 862로 2015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근접

5. BoE가 Brexit 협상 진전이 없을 경우 금리 인상이 불가피 하다고 경고함에 따라 파운드화는 6주 고점으로 상승

* 마크 카니 영국은행 총재는 영국과 EU가 무역 협정을 체결할 수 없다면 그 결과는 2008년 금융 위기만큼 나빠질 수 있으며, 이는 파운드화의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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