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ways there for you / STRYPER
가스펠 메탈 밴드 스트라이퍼 Stryper
가끔 스트라이퍼(Stryper)라는 록 그룹의 노래 몇 곡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일부러 그 곡을 듣는 건 아니고 재생 목록의 Rock 카테고리에 같이 들어 있어서 듣는데, 랜덤재생에서도 독보적인 보컬의 시원한 목소리가 인상적이어서 자주 듣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스트라이퍼 Stryper는 1983년 결성된 밴드입니다. 이 밴드는 1980년대에 미국의 대부분의 개신교 단체에서 일었던 록음악이 '악마를 숭배하는 음악'이라고 하는 주장과, 특히 그 중에서도 헤비메탈은 사탄의 음악이라고 매도하는 분위기에 반기를 들면서 결성된 '크리스천 메탈' 혹은 '가스펠 메탈'을 모토로 결성된 팝 메탈 밴드입니다.
밴드의 로고가 노란색과 검정색의 스트라이프 무늬라서 스트라이퍼(Stryper)라고 지었다고 생각했는데, 'Salvation Through Redemption, Yielding Peace, Encouragement and Righteousness'의 약자라고 하는군요.
저는 종교적인 이유로 듣는 건 아니고 시원시원하게 뽑아내는 마이클 스위트의 보컬 때문에 Always there for you, To Hell with the Devil, In God We Trust 같은 몇 곡만 즐겨 듣는 편인데, 그나마 듣기 편한 곡인 Always there for you를 소개합니다.
Always there for you
스트라이퍼의 노래 중에 Always there for you는 1988년에 발표한 앨범 'In God We Trust'에 첫번째로 실려 있는 곡입니다. 딱히 곡에 대해 설명할 건 없고 그냥 한 번 들어보시죠.
중복도 지났는데 여전히 폭염이 기승을 부려서 좀 시원하게 내지르는 노래를 한 곡 골라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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