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11/15) 글로벌 시장 동향

목요일(11/15) 글로벌 시장 동향

1. 영국 Brexit 장관 도미니크 라브(Dominic Raab)가 사임하면서 파운드화 급락

* 파운드화는 달러대비 1.8% 하락한 1.2751(GBP/USD)까지 하락

* Raab은 테레사 메이 총리에게 보낸 편지에서 "북 아일랜드에 대해 제안된 규제 체제가 영국의 무결성에 대한 위협이 된다고 믿는다"면서 Brexit 초안을 지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

* 또한 그는 "EU가 영국의 탈퇴 조건에 대해 무한정의 거부권을 갖고 있는 협상은 지지할 수 없다"고 덧붙임

* 테레사 메이 총리가 반대파로부터 Brexit의 동의를 얻고자 노력하는 시기에 고위 장관의 사임은 영국을 정치적 위기로 몰고갈 가능성이 커짐

2. 미 증시는 상승 출발

* 미 증시는 미-중이 무역 분쟁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신호에 상승 심리

* 유럽 증시는 Brexit의 새로운 상황에 혼조세

* 아시아 증시는 중국 본토 시장의 강세로 대부분 상승세

3. 월마트 실적 발표

* 장 전에 월마트 실적 발표 예정,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

4. 미 소매 판매 지표

* 상무부는 10월 소매 판매 보고서 발표 예정. 지난 달 대비 0.6% 상승할 것으로 예상, 자동차 부문을 제외하면 0.5% 증가 예상

* 수요일, 파월 연준 의장은 미국 경제에 대한 신뢰를 표명하고 시장은 2019년부터 언제든지 중앙 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발언

* 달러 인덱스는 월요일의 97.53 근처인 97.19, 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3.09%로 하락

5. EIA 주간 오일 재고

* EIA 주간 재고는 월요일 재향군인의 날로 인해 평소보다 하루 늦은 오늘 발표

* 지난 주 대비 32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

* 미 석유협회(API)의 오일 재고는 지난 주 대비 880만 배럴 증가 했다고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