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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S-POWER Full Suspension 167cm

  - 121 / 68 / 105 mm - Radius 13,5 m (167 cm)

  - 소비자가격 : 224만원

  - 영하12도 정도의 강설에서 시승했는데, 엣지 그립력은 그저 그랬음. 무스탕보다 비슷하거나 더 안 좋거나...

  - 서스펜션 시스템인가 하는 기술 덕분인지 자갈밭에서도 진동을 많이 잡아 주면서 시각적으로도 좋아보이긴 하지만, 살로몬의 무스탕이랑 진동 흡수력도 별 차이 없음

  - Spec상의 회전반경 13.5m 보다는 좀 더 길게 떨어지는 느낌이며 회전스키처럼 반응이 빠르진 않음. 오히려 살로몬에서 나온 무스탕 170cm가 더 빠릿한 정도?

  - 발 밑에서 느껴지는 무게감은 손으로 들어봤을 때 보다 많이 무거운 느낌임

  - 그립력이 강하다고 브로셔나 업체측 리뷰자료에 있으나, 무스탕보다 그립력이 강하다는 느낌은 없음.

  - 전체적으로 살로몬의 무스탕 170cm 와 비슷한 느낌이며, 그 관점에서 보면 가격대비 성능이 별로인 스키


 

 




노르디카 도베르만 SL R EVO 165cm

  - 121 / 70 / 106 mm - Radius 12.5 m (165 cm)

  - 소비자 가격 : 186만원

  - 위의 블리자드 1시간 정도 시승 후 바꿔서 1시간 정도 타 봄

  - 그립력 좋음, 반응 빠름, 속도도 빠름,  턴 도입도 빠름,  

  - 그냥 레이싱 계열의 최상급 월드컵 회전 스키

  - 작년에 타 본 11/12 오가사카 TC-SE 보다는 모자란 감이 있음.

  - 몇 해 전 타 본 블리자드 SL R 과 비슷한 느낌이나, 블리자드 SL R 이 너무 가벼운 반응이었다면, 그것보다는 조금 더 무거움

  - 속도를 약간 내 보면 턴 리듬이 너무 빨라져서 스키에 실려다니게 됨.

  - 11/12 시즌의 SL R 보다는 부드러워지긴 했으나, 그래도 그냥 경기용을 베이스로 한 회전 스키.

  - 오가사카 TC-SE(11/12 모델)과 이 스키 중 선택하라고 하면 오가사카를 선택하겠음.

  - 일반 인터스키어가 신기에는 너무 강하고 빠름. 

  - 레이서나 속도를 즐기는 상급 스키어(준지도자급 이상)의 스키어에게 적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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