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10/8) 글로벌 시장 동향

월요일(10/8) 글로벌 시장 동향

1. 월스트리트 하락 출발

* 미 증시는 금리인상이 투자자들에게 점진적으로 주식을 덜 매력적으로 만들것이라는 우려가 계속되면서 하락 출발

* 채권 수익률이 주식의 수익률보다 높아지면 주식과 같이 더 위험하다고 인식되는 자산에 대한 수요를 위축시킬 수 있음

* 콜럼버스데이로 대부분의 은행과 연방 기관이 쉬면서 적은 거래량 속에서 지표 발표는 없을 예정

2. 미 채권 시장은 콜럼버스데이로 휴장

* 월요일 주식시장은 열리기는 하나 채권 시장은 콜럼버스데이로 휴장

* 이번 주 시장 초점은 연준이 12월과 그 이후의 금리 인상 근거로 보는 낙관적인 경제지표가 최근 급등한 미 국채 수익률의 움직임에 맞춰질 것으로 예상

* 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

* 달러 인덱스는 95.56을 기록

3. 이탈리아 문제가 유럽 시장을 끌어내림

* EU집행위가 이탈리아의 예산이 과거의 약속을 위반했다고 경고함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는 예산 계획을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

* 유로화는 지난 주의 1.5개월 저점인 1.1463에 근접한 1.1480으로 하락

4. 중국 증시는 최근 수개월래 최악의 날을 겪음

* 주말에 발표한 지급준비율 인하에도 불구하고 월요일 중국 증시는 급락

* 공휴일로 휴장한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아시아 증시도 모두 하락 마감

5. 오일은 미국의 이란 제재 일부 면제 검토 가능성 속에서 하락

* 미국이 다음 달 시작되는 이란 원유 수출에 대한 제재를 놓고 몇몇 국가에 일부 면제를 인정해줄 수 있다고 밝힌 데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 공급 부족분을 메울 수 있다는 보도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