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10/30) 글로벌 시장 동향

화요일(10/30) 글로벌 시장 동향

1. 트럼프는 중국과의 '대타협'를 기대

*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하지 못하면 수십억 달러의 관세로 중국을 때려눕힐 준비가 되었'다고 발언함에 따라 투자자들은 미-중 간의 게속되는 무역분쟁을 주시할 것

* 트럼프는 또한 중국과의 '대타협'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면서 낙관론을 보여줌

* 11월 트럼프와 시진핑간의 회담이 잘 진행되지 않을 경우 미국이 2570억 달러어치의 중국 수입품에대해 관세를 부과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함

2. 다우 지수 구성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질 예정

* 코카콜라, GE, 화이자 등의 다우 지수 구성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 예정

* 페이스북과 이베이의 실적은 미국 장 종료후 발표 예정

3. 미 선물은 상승 출발

* S&P 500 지수와 나스닥은 약 상승 출발

* 유럽 지역은 프랑스, 이탈리아 및 유로존의 경제 성장이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약세

* 아시아 증시는 트럼프가 예상하는 '대타협'이 무역 긴장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키면서 오전의 손실을 만회

4. 달러는 소비자 신뢰지수 발표를 앞두고 10주 고점 근처를 유지

* 무역 긴장 고조로 인한 세계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는 10주 고점 근처를 유지

* 9월 소비자 신뢰 지수는 지난 달의 138.4에서 136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

5. 오일 가격은 생산량 증가 약속에 하락

* 사우디와 러시아가 이날 제재에 대한 시장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생산량을 증가를 약속하면서 하락세

* 사우디는 미국의 제재로 야기되는 이란의 수출물량 감소분을 상쇄하기 위해 생산량을 늘리겠다고 약속했으며, 러시아도 지난 토요일 생산량을 감축할 이유가 없다고 밝힘

* 미 석유협회(API)의 주간 재고가 발표될 예정이며, 367만 배럴 증가 예상, 증가가 확인되면 6주 연속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