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10/2) 글로벌 시장 동향

화요일(10/2) 글로벌 시장 동향

1. 이탈리아의 정국 불안 계속

   * 이탈리아 하원 예산위원회 의장이 이탈리아의 재정 문제는 자국 통화로 해결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끔

   * 이탈리아 10년 국채 수익률이 2014년 3월 이래 최고 수준인 3.41%로 상승하면서 다른 유럽지역으로 파급할 것이라는 우려를 촉발

   * EU 당국자들은 경고하고, 이탈리아 부총리는 예산을 수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

2. 미 오일 가격은 4년 최고가를 기록

   * 미국의 이란 제재가 시작되면 공급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로 2014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 OPEC와 러시아는 여전히 공급량을 늘릴 계획이 없음

   * 이란은 세계 4위의 석유생산국이자 OPEC에서 3번째로 큰 수출, 많은 분석가들은 브렌트유가 연말이나 2019년 초에 $100 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

   * API 주간 재고 발표 예정

3. 미 증시는 저점 오픈

   * 이탈리아 예산위기가 투자자들을 자극하면서 미-캐나다 무역협상 합의에 대한 효과가 사라짐

   * 아시아 증시는 중국은 상승, 항셍은 하락, 일본 증시 하락

   * 유럽 증시는 이탈리아 예산으로 인한 불안이 은행주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모든 주요 지수가 하락

4.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설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보스톤에서 열리는 전국 경제학회 연례 회의에서 연설 예정

   * 시장은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78.5%로 보고 있음

5. 유로화는 이탈리아 예산에 대한 우려로 1개월 저점을 기록

   * 시장의 위기감은 달러, 엔화, 스위스 프랑을 강세로 밀어 올림

   * 달러 인덱스는 9/11 이후 최고치인 95.31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