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을 여행하는 여행자가 알아두면 유용한 것들
0. 기본 단어들
- 방향 : Ost (동) /West (서) /Süd (남) /Nord (북) , links(왼쪽) / rechts(오른쪽)
- 출입문 : Eingang (입구) / Ausgang (출구) / Notausgang (비상구)
- 쇼핑 : Kasse (계산대-Cashier) / sparen (할인) / Sparpreis (할인가격) / ab (~부터(from)) / Aktion (행사-campaign) / Angebote (deals)
- 요일 : Montag(월요일) / Dienstag (화요일) / Mittwoch (수요일) / Donnerstag (목요일) / Freitag (금요일) / Samstag (토요일) / Sonntag (일요일)
1. 기차
- 지역열차(RB/RE/S-bahn)는 좌석 예약이 안된다.(빈자리에 알아서 앉으면 된다. 물론, 1/2등석 확인은 필수)
- 좌석 예약은 열차 티켓이 없더라도 예약이 가능하지만, 검표시에는 반드시 열차 티켓을 소지하고 있어야만 한다. 열차 티켓이 없다면 무임승차로 간주되어 벌금을 물게 된다.
- 유레일패스 1등석으로 여행할 경우, EC, IC, ICE 같은 급행 열차들은 1등석의 위치가 플랫폼의 전광판에도 표시가 되기 때문에 미리 그 위치에서 기다리면 된다. 하지만 RE나 R같은 지역열차는 1등석의 위치가 표시되지 않는다. RE나 R 열차를 탈 때는 플랫폼의 중간쯤 서 있다가 노란색 줄이 표시된 객차가 보이면 그 칸을 찾아서 타면된다.
- 기차표에 표시된 내용
Von : from 출발지
Nach : to 목적지
ab : at 출발시간
an : to 도착시간
- 좌석을 예약했을 경우
Fenster : Window(창가)
Gang : aisle (복도)
Sitzplatz : seat (좌석 수)
Klasse : Class (1,2등석 표시)
Wagen 혹은 Wg : 차량번호
Pl : 좌석번호
Nichtraucher : Non Smoking(금연석)
Grossraumwagen : Open Coach car 혹은 Saloon (버스나 KTX객실과 같은 좌석배치)
Abteilwagen : Compartment (6인실이나 8인실이 1개의 방으로 되어 있는 구조. 1등석은 6인실, 2등석은 8인실)
Preise : Price
- 기차 전광판에 표시되는 내용
verspätung ca 10 min. : 10분 지연
2. 교통
- 일단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고, 이후 생각나는대로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다.
독일의 대중교통 : S-Bahn, U-Bahn, Tram, Bushttp://www.puppetfox.net/203
- 기차대신 장거리 버스를 이용하기도 한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필자는 이용하지 않아서 모르겠다.
- 내가 가려는 방면은 ~ Richtung 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열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반드시 확인하고 타야 한다. 잘못하면 반대 방향으로 가는 차를 타게될 수도 있다.
.
3. 슈퍼에서
- 판트(Pfand) : 독일 슈퍼에서 제일 당황했던 것이 이 판트(Pfand) 제도이다. Pfand 제도는 PET, 캔 종류, 병맥주를 구입할 때 붙는 재활용 환급제도를 말하는데, 기본 25센트 정도에 병의 종류나 크기에 따라 금액이 다른 경우가 있다. 주의할 것은 슈퍼에서 붙여 놓은 판매 가격 아래에 조그맣게 +Pfand 0.25 와 같이 표시가 되어 있는데, 이 금액도 추가로 계산을 해 둬야 계산대에서 당황하지 않는다. 필자의 경우 REWE에서 구매 할 경우는 대부분 신용카드로 결제를 했지만 가끔 현금으로 결제하면서 Pfand 금액을 계산에 넣지 않고 있다가 1센트, 5센트, 10센트 등의 동전만 1유로 가까이 받은 적이 있다. -_-;;; 판트가 25센트일 경우 4개를 모으면 1유로가 되므로 적은 금액이 아니다. 공병환급을 받는 방법은 REWE, Lidi 같은 대형 슈퍼에는 따로 Pfand 환급처리해주는 기계가 있어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판트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유피디님의 블로그를 참고하기 바란다. http://reisende.tistory.com/1281
4. 화장실
- 대부분의 화장실은 남녀 그림으로 표시가 되어 있긴 하지만, 그냥 단어로만 표시되어 있는 곳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남자는 Herren, 여자는 Damen 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men이 들어갔다고 남자 화장실로 착각해서 들어가는 일은 없기를 바란다.
- 알려진 것 처럼 독일 화장실은 유료로 운영된다. 단,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 박물관이나 미술관 내의 화장실은 무료이다.
- 기차내의 화장실도 무료이므로, 기차가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화장실을 이용해두는 것이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 유료 화장실의 경우 50센트 정도의 금액을 내고 이용을 하게 되는데, Kaufhof나 Karstadt 같은 백화점 같은 건물 내의 화장실은 화장실 입구에 놓여 있는 접시에 동전을 내고 들어가면 된다. 청소하는 사람이 그 근처에 있으므로 그냥 이용하려다 따가운 눈총을 받는 일은 없어야겠다.
- 급하게 화장실을 써야할 경우를 대비해서 50센트 몇 개는 상시 가지고 다니길 권한다.
일단 여기까지 정리하고, 추후 생각나는대로 Update하도록 하는게 좋을 듯하다.
'alt.travel > German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힐데스하임(Hildesheim) - 장미의 길, 그리고 성 미하엘 교회(St. Michaeliskirche) (6) | 2015.10.13 |
---|---|
아우크스부르크(Augsburg) - 황금의 방, 찬란했던 자유도시 (10) | 2015.09.24 |
비가 오거나 교회의 종이 울리거나 - 대학도시 뮌스터(Münster) (0) | 2015.09.10 |
쾰른 대성당보다 높은 첨탑의 교회가 있는 도시 - 울름(Ulm) (2) | 2015.09.02 |
옥토버페스트(Octoberfest)와 BMW의 도시라는 뮌헨(München), 하지만 그냥 옛 동네 구경만 잠시 한 이야기 (2) | 2015.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