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vie en Rose / Halie Loren, 그리고 서울장미축제
2018. 5. 1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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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vie en Rose 장밋빛 인생
아파트 화단에서, 공원에서 제일 쉽게 볼 수 있는 조경수 중 하나가 장미가 아닐까 싶은데, 그 장미가 여기저기 피기 시작하는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장미를 보니 요 며칠동안 계속해서 듣고 있는 캐나다 출신의 재즈 보컬리스트인 헤일리 로렌 Halie Loren의 노래들 중에서 [After Dark] 앨범에 실려 있는 'La Vie En Rose'가 생각이 나서 포스팅합니다.
재즈를 자주 듣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 들을 때는 블루 노트 Blue Note 레이블에서 나오던 옛날에 발매된 재즈 음반을 주로 들었었는데, 우연히 듣게 된 헤일리 로렌 Halie Loren이 부르는 팝재즈 스타일의 노래는 재즈가 시끄럽다고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짝꿍도 목소리가 감미롭고 듣고 있으면 편안해진다고 해서 좋아하게 된 재즈 보컬입니다.
한 곡만 소개하면 섭섭하니,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봄직한 재즈 스탠다드 곡인 'Fly to the Moon'과 'Moon River'도 한 번 들어보세요.
편안한 밤 보내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이번 주말에는 서울의 태릉입구역 근처에 있는 중랑천 일대에서 '서울 장미 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한 번 다녀오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서울 장미 축제는 지도에서 '묵동 수림공원'으로 찾아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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