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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슈투트가르트에는 두 개의 명차 박물관이 있다. 하나는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한 벤트 뮤지엄, 또 하나는 오늘 포스팅 하는 포르쉐 뮤지엄(Porsche Museum)이다. 오늘은 포르쉐 구경을 하러....



가는 방법

슈투트가르트 중앙역(Stuttgart Hbf)에서 S-Bahn 6번이나 60번을 타고 10분쯤 타고 가서 Neuwirtsh.(Porschep.)역에 내리면 역 바로 옆에 있다. 벤츠 박물관은 S-Bahn역에서 내려서 10분이나 걸어야 했는데, 역 바로 옆이라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도 비를 안 맞을 수 있어서 좋았다.



입장료 및 관련 정보

입장료 : 8유로(성인)

Open 시간: 월요일은 휴무일, 화~일요일 09:00 ~ 18:00 까지 Open, 17:30에 입장 마감

Prosche Musuem Homepage : http://www.porsche.com/museum/en/

  * 벤츠 박물관처럼 기념품은 제공하지 않는다. 아쉽.....


필자가 방문했을 2013년 10월에는 포르쉐 911 탄생 50주년 기념 전시가 테마였는데, 전시 테마는 그 때 그 때 마다 변경이 되니 홈페이지에서 테마 정도는 확인하고 가는게 좋을 수도 있겠다.

포르쉐 박물관은 3층 건물인데, 입장하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관람을 시작하게 되어 있다. 벤츠박물관에 비하면 아주 아담한 규모라 실망할지도 모르지만, 포르쉐 마니아라면 80여대의 포르쉐 구경은 절대로 놓칠 수 없지 않을까. (필자는 자동차는 그냥 굴러만 가면 된다는 생각이라 별 관심은 없...  물론 밟으면 밟는대로 반응해주면 좋겠다는 생각 정도는 들지만.... -_-;;)


포르쉐 뮤지엄 역시 사진에 대한 설명을 일일이 하는 대신, 저장된 사진들 몇 장으로 대신한다.


<포르쉐 뮤지엄 입구>



<Type 64>

























































<포르쉐가 각종 대회에서 우승한 우승 트로피들>





<포르쉐 단면>







<356에서 991까지 디자인이 약간씩 바뀐 부분을 보여준다>



< 원형 아래에 서면 엔진 배기음을 들을 수 있다>








밖으로 나오면 건너편에 포르쉐 전시장이, 그 건너편엔 포르쉐 공장이 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포르쉐911 시리즈를 보니 감흥이 좀 떨어지긴 했지만.... 언젠간.... 한 대 쯤 소유하고 싶어지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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