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슈트라우스2세의 "Roses from the South" / 서울장미축제
2018. 5. 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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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슈트라우스2세의 "Roses from the South" op.388 - 빈 소년 합창단
요즘 한창 장미가 피기 시작하는 계절이라 근처를 다니면서 찍은 장미 사진을 정리하다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Rosen aus dem Süden (Roses from the South)' 가 생각이 나서 링크를 걸어봅니다. 원곡은 실내 관현악곡이지만 빈 소년 합창단의 버전이 마음에 들어서 합창곡으로 링크를 걸었습니다. 30초 근처부터의 멜로디는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 같은 익숙한 멜로디일 것 같습니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는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An der schönen blauen Donau op.314'과 '봄의 소리 Frühlingsstimmen Op.410'이라는 유명한 왈츠곡을 작곡한 '왈츠의 황제'라고 불리는 작곡가입니다.
서울 장미축제
지난 주말 중랑천 산책길을 따라 만들어 놓은 장미 터널에서 장미 축제가 있었습니다.
이런 저런 행사가 꽤 있었던 것 같은데, 번잡한게 싫어서 토요일 아침 일찍 사람들이 많이 붐비기 전에 잠시 꽃 사진만 찍으러 다녀왔습니다.
중랑천변에서 열리는 서울장미축제는 올해가 4번째 열리는 축제라고 하는군요.
처음에는 그냥 장미만 좀 있었는데, 작년쯤에는 전망대도 만들고, 중간 중간 가로등도 장미모양으로 바꾼 것 같습니다.
축제는 끝났지만 지금부터 피기 시작한 장미는 한동안 계속 필 것 같으니 주말에 산책 삼아 다녀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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